[Verse 1]] 이 정도 살면 그럭저럭 관성의 힘으로 무덤덤한 마음으로 살 뻣한데 꿈틀대는 모란 삐딱하는 나를 울타리 밖으로 내던지는 아직 쉰 적이 없는 나라면 [Chorus] 다 모였던 그렀던 시간을 내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홀로 가슴 후벼파며 그제서야 말이 서 이것저것 작다하게 듣는 건 [?]가 많아가지고 세상은 날 더디다고 비웃어 누군가 세로로 세우려 해 나란 이 가로가 어울린 우릴 사다릴 주며 빨리 올라 따라잡으라 해 한없이 외롭고 외롭다면 갈 수 있겠어 누구도 못 따라 울컥이 거기로 [Verse 2] 이젠 아마 많은 게 바꿀 건 썩은 고름들을 짜내고 난 뒤에 세살이 차오른 뒤 그건 모든 딱딱한 살이 되도 잊으면 안돼 얼마나 봤는지 또 온몸으로 퍼질 수 있어 그달 사라지지 않는 [?]속을 [Chorus] 다 모였던 그렀던 시간을 내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홀로 가슴 후벼파며 그제서야 말이 서 이것저것 작다하게 하는 건 [?]가 많아가지고 세상은 날 더디다고 짜증내 누군가 세로로 세우려 해 나란 이 가로가 어울린 우릴 사다릴 주며 빨리 올라 따라잡으라 해 한없이 외롭고 외롭다면 갈 수 있겠어 누군 못 따라 울컥이 거기로 [Outro] 아무도 안 따라올 저 먼곳으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