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erse 1]
또 다른 여신을 보내네. Say goodbye
난 이제 가면 쓰고 다녀 like 바닐라 스카이
나는 사냥꾼. 타지, 바람을
치킨 먹을 땐 핫윙만 잡아, 늘
니가 뭐라고 해도 이젠 상관 안 해
친구들이 간만에 가쟤, 안마방에
그래, 가지, 뭐. 오랜만이요
안 그래도 썩고 있었어, 나의 바지 속
존중 없는 섹스. 돈만 내면 돼
두 손으로 해. 이제 바꿔 봐. 입으로 빼
니 남친도 맨날 그래. 왜 눈을 찡그려?
연예인들은 또 다를 거라 믿어서?
스타는 아니지만 여기서 다 배웠어
현실은 아픈 거야. 거기다 내 혀는 매워
회사원들이 일 끝나고 회식할 때
여자들을 먼저 집으로 보내잖아. 맞지?
[Hook]
니 뒤를 보면 땡겨. 걸렸네. 미안해
이것도 인연인데 줘, 시간
커피 한 잔, 술 한 잔, 여기 앉아
괜찮아. 신경 쓰지 마. 편히 말 놔
[Verse 2]
TV에 나와 다들 순수한 척 치는 구라
존나 싫어. 토 나와. 휴지통 좀 주라
미국은 다른 줄 알아? 저 일본도 그래
안마방, 노래방 만든 게 누군데
그래서 내가 싫어하는 말 중 하나는 걸레
가장 청순 떠는 애들이 꼭 잘 닦던데
홍대는 왜케 사람 많아? 이유 말해봐봐
Night clubs everywhere. 너무 잘 돼, 장사
고딩과 한 놈이 TV에 끌려 나오지
욕하는 건 좋은데 인기 쩌네, 아이돌이
인간은 다 똑같아. 그게 나의 복음
나와 사회가 부린 위선에 돋는 소름
이 씨발새끼야, 나를 욕하지 마
닌 빡촌 다니면서. 다 똑같잖아
왜 남자들은 되는데 여자는 no
지금 2011년이야. 정신차려
[Hook]
[Verse 3]
왜 영화에선 윤계상이 여자를 때려도 되고
음악은 좁히려만 해, 표현의 폭?
왜 정치인을 욕해? 니가 쉴드 쳐주잖아
이해 안 가? 우린 스스로 만들어가지, 감빵
다 광마가 되라고 이 노래를 만든 건 아냐
머리 위에 들고 있는 그물망 좀 제발 놔봐
남이 뭘 하든 나만 잘하면 되는 거잖아
다른 삶을 관용해. 좀 보기 싫어도 말야
우리 어머니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
나의 천사야. 내 엄마 하기엔 아까워
성경을 매일 펼쳐 놓고 읽는 그런 신자
어릴 때부터 순결에 대해 가르치시다
어, 난 항상 해야만 했어
많은 여자에게 솔직히 미안해, 허
난 그저 건강한 청년일 뿐
가식보단 나아. 꺼져, 그런 머저리는
[Hook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