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tro]
하나, 둘, 셋
[Verse 1]
친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아
그렇다고 키스할 수는 없잖아
[Chorus]
난로 마냥 거리를 두려 하니까
그러다 터져버린 거야
애매한 너의 태도에 화가 난 걸까
너무 아프잖아
사랑이 아니라면
위로하듯 달래는 너의 말은
날 더 비참하게 하는 것만 같아
[Verse 2]
친하다는 말은 사실 핑계였어
우리 사일 말할 단어는 없어
[Chorus]
난로 마냥 거리를 두려 하니까
그러다 터져버린 거야
애매한 너의 태도에 화가 난 걸까
너무 아프잖아
사랑이 아니라면
위로하듯 달래는 너의 말은
날 더 비참하게 하는 것만 같아
[Verse 3]
약간의 그리움 그 정돈데
툭 하고 낙엽이 떨어질 때면
마음 한 구석이 시리다가
잠이 들고 말아
바람이 차갑던 그 곳에서
떨리는 어깨를 붙잡아봐도
얇게 입었던 옷 때문인지
참 맘이 시렸어
[Chorus]
너무 아프잖아 사랑이 아니라면
위로하듯 달래는 너의 말은
너무 아프잖아
사랑이 아니라면
위로하듯 달래는 너의 말은
날 더 비참하게 하는 것만 같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