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 짐작도 못 할걸
자꾸 너를 향하는 이 마음을
들키지 않으려 내가
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
행여 실수로라도
널 말하게 될까
말을 아끼게 돼
혹시 꿈에서라도
널 붙잡게 될까
잠들 수가 없어
Don’t’ say you love me
이제 겨우 정리된 나의 마음이
너의 그 말 한마디에 또다시
와르르 무너져 내린단 말이야
그러지 마
아마 상상도 못 할걸
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
그리움이라는 파도가
미친 듯 휘몰아치는 바다
Don’t say you love me
이제 겨우 정리된 나의 마음이
너의 그 말 한마디에 또다시
와르르 무너져 내린단 말이야
그러지 마
Don’t say you miss me
네가 그러면 난 망설임 없이
한걸음에 네가 있는 곳까지
달려가 버린단 말이야 부탁해
그러지 마
그러지 마
Don’t’ say you love me
애써 숨겨왔던 나의 눈물이
너의 그 말 한마디에 또다시
와르르 쏟아져 내린단 말이야
그러지 마
Don’t say you miss me
네가 그러면 난
어쩔 수 없이
한걸음에 네가 있는 곳까지
달려가 버린단 말이야 부탁해
그러지 마
그러지 마
몇날 며칠을 또
기다린단 말이야
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단 말이야
밑도 끝도 없이 혼자
그리워하다 슬퍼하긴 싫어
그러지 마
그러지 마
Don’t say you love m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