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erse 1 : G2]
한국 삶을 시작한 지도 몇 년이 흘러
시간에 쫓기는 기분은 아직도 머물러
나이가 들을수록 더 심해지겠지라는
생각을 하며 인생의 정지 버튼을 눌러
말도 안돼는 말 i know
하지만 어쩔 땐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것 같어서
나는 현실을 도피하며 핑계를 만들어
여유를 부리며 정말 삶이 정직했다고 난 믿어
돌고도는 롤러코스터를 못 내린 채 계속 타고 있어
어느새 사람들은 다 내리고 내가 알던
사람들과 내 주변은 다 변해져있어
I got caught up in a loop
마냥 가족들과 주변을 자랑스럽게 하고
싶을 뿐인데 좀 실망시킬 때가 많은 듯
어쩔 땐 내가 정말 칼을 가는듯 마는듯
요즘 집에 있는 개새끼도 내가 게을러졌다는 걸 다 아는듯
[Verse 2 : Kid Ash]
출발한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헤매
너네가 날 몰라도 나는 계속해 빡세게
과거에 흘린 좇같은 기억들이 이젠
모조리 전부 닦아내버렸지 세재
하고 싶고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걸 선택한 후
얻었지 자유 뭐 그에 따른 댓가는
가끔 후회도 있지만 나는 믿어
모든 선택엔 어쩔 수 없이 후회가 같이 따른다구
난 날 믿어 날 믿어주는 내 가족을 위해
한번 날 믿어주는 진짜 친구들 위해
두번 날 믿어주는 형제들 위해
세번 날 의심하는 새끼들 위해 네번째는 없지 절대로
삼세판으로 끝장 봐 가위바위보
그래 맞아. 난 비정상 싸이코
Alfred Hitchco*k
봐 다시 한번 비정상이 오르지 정상의 자리로
Wha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