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erse1]
Forever young
그토록 이루고 싶어하던 게
뭐였지
다 부실듯한 표정으로
덤볐네 겁없이
근데 처음 다쳐보고서는
언제 떨어질지를
걱정하기 시작했네
행복의 언저리에
걸쳐 있다 여기며
밀어붙였네 점점
시간은 빨리 흐르는 듯해
내 손엔 목적지가
표시안된 지도 뿐
한없이 넓게 보였지
내 걷는 속도론
닿지 못할 곳에 놓여진게
내가 찾는 보물일까
보물이란건 있나
흘러가면 잡지못할 시간
누구 말 마따나
어릴때나 쫓는 가치인가
아무도 정확히 나에게
가르쳐 주지않네
걷는 수 밖에
밖에 날씨가 괜찮네
내 기분하곤 반대로
밖에 날씨는 괜찮네
몇년간 맘 속 차가웠던 여름
머릿 속 뜨거운 겨울
몇계절 겨우 넘기며
I just follow the road sign
수월한 날이 없네
버겁고 쏠려도 한잔 더
손가락 넣고 변기에
얼굴 처박아도
혼란함은 안없어지네
정신차리니 여기네
나를 믿지 못하니
남들도 쉽게 못 믿네
가식 욕하는 난 얼마나 솔직해
쓰린 배 부여잡고 일어나보니
외로운 섬이네
누가 내게
야 뜨거워 진 몸 식혀
야 조금만 물러서는 법 좀 익혀
야 왜 모난 돌로 살어
혼자선 못 이겨
그런 문제 아닌데
내가 왜 그러고 싶었나
하는 수 밖에
누군 나를 부러워 하네
내 기분하곤 반대로
내가 서는 무대는 화려하네
What's going on brother?
What's going on?
[verse 2]
내 요람은 얼마짜리 였을까
내 아들에게 더 좋은걸 줄수 있을까
사랑을 찾지 못했으니
아직은 먼 훗날 내 아버지도 이러셨을까
[verse 3]
Music, 세게 움직이는
내 rhyme이 모두의 병을 도려내주길
[verse 4]
상처를 떠벌려선 안돼
말없이 넘기는 모습 힘들어도
그게 나한텐 꽤나 중요한 거
날 알면 그냥 속아줘 어차피
모두에게 완벽하게는 못 감춰
[verse 5]
가치에 대해 말이 많아져
사람도 사랑도
나하고 많이 다르고
내가 낫다고
[verse 6]
확률이 높은 일을 원해
거드름 피우고 싶은 욕구와
주위 사람들이 살피는 시선에
메이는 때 한국의 화두는 money
But I don't give a f**
[verse 7]
닳고 닳은 구식 영혼의 휴식을 주지
Like Hollywood Movie
알게모르게 금지된 얘기들을 해
꼰대들에 빳빳해지는 두피
예술들의 음침
[verse 8]
You can call me E-Sens
까탈스런 애들의 귀밑에 단어 박아 놓고
나면 쪼갤걸 이 간지 Spec